향림당 번성기 - 제 05화 by kakekuma

…나왔다!
 
린노의 유일무이 첫 사랑…!!!
 
뭐 아시는 사람은 아시다 시피…[…]
 
이 시리즈의 어쩌면 최강 진 보스…[…먼산…]
 
 
 
 
 
 
ps. 현재 플래그 수…[…]
하쿠레이 신사   +1 [레이무]
야쿠모 가         +1 [유카리]
마법의 숲         +1 [마리사]
영원정             +1 [카구야]
인간 마을         +1 [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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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5
 
 
 
 
 
 
 
 
 
 

제5화 상복미인
 
 환상향이라 불리는 폐쇄된 세계가 있다. 
 
 이곳 세계하고는 보이지 않는 벽 하날 둔 곳에 있는 이세계. 
 
 그곳에서는, 인간뿐만이 아니라 요정이나 유령, 흡혈귀에 요괴, 더불어 우주인이나 사신, 염마님에 신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그런 환상향의 마법의 숲이라 불리는 습도가 높은 원시밀림 입구에, 툭 하고 지어진 한 골동품 가게. 
 
 내걸려 있는 간판에는 향림당이란 문자. 
 
 가게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걸까 ? 가게 밖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난잡하게 쌓여 있다. 
 
 이곳 향림당은, 환상향에서 유일, 밖의 세계 도구도, 요괴의 도구도, 명계의 도구도, 마법도구도 다루고 있는 가게지만, 밖의 세계의 도구에 관해서는 누구 하나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별로 팔리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할까, 약간이지만 사용 방법을 안 밖의 세계 도구는, 모두 점주인 모리치카·린노스케가 자신의 콜렉션에 가세시켜 버리므로, 장사가 되질 않는다. 
 
 뭐, 그런 느낌으로, 이곳 향림당은 오늘도 한가롭게 적당히 장사를 하고 있다. 
 
 
 
 
 

 
 
 
 
 
 야밤도 지날 무렵. 오늘도 손님은 찾아오질 않았다. 그래서 슬슬 폐점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 린노스케가 살짝 자리에서 일어나자, 오늘 마지막 손님이 찾았다. 
 
「오서오시길……」
 
 다시 의자에 앉아 들어 온 손님한테 한 번 시선을 향한다. 
 
 평상시라면, 거기서 흥미를 잃고 읽던 책으로 시선을 되돌리겠지만, 그 손님한테서는 눈을 돌리는 일을 할 수 없었다. 
 
 찾아 온 사람은 마을에서 서당을 하며 마을을 습격하는 요괴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반인반수의 여성, 카미시라사와·케이네였었지만, 평상시의 그녀가 입던 옷과는 다르다. 
 
 검은색으로 일관한 기모노를 입고, 머리에는 평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입체형 모자를 쓰지 않았다. 
 
 그러나, 린노스케는 그녀의 그 차림이 익숙한 걸까 ? 무언으로 일어서서 손님용 의자를 주고는 안쪽으로 들어가, 그녀 분의 차를 준비하고 돌아왔다. 
 
 잠시 동안 서로 무언으로 차를 마시고 있었지만, 무언을 견딜 수 없었던 걸까 ? 그런 게 아니면 그로서는 드물게 상대를 배려한 걸까 ? 잘은 모르겠지만, 먼저 입을 연 것은 린노스케 쪽이었다. 
 
「……또, 누가 죽은 거야 ?」
 
 린노스케의 말에 케이네가 약간 반응을 나타낸다. 
 
 찻잔을 카운터에 두고 작게 한숨을 토해내며,
 
「꽃집의 오치요야. ……기억하고 있지 ? 너가 아직 마을에 있었을 무렵, 내게 꽃을 사준 적이 있었잖아 ?」
 
「……오래된 일을 일일이 상세하게 잘도 기억하고 있구나. 과연 역사를 먹는 반수라고 해야 하나 ?」
 
「얼버무리지마 린노스케. 겨우 300년 전의 일 정도는, 일부러 역사를 들여다 보지 않아도 떠올릴 수 있어」
 
 이번에 죽은 것은, 그 때, 린노스케가 꽃을 산 가게의 간판아가씨 자손에 해당하는 인물인 것 같다. 
 
 린노스케에게 있어서는 아무 연도 없는 딴 사람이지만, 케이네로선 탄생부터 죽음에 이를 때까지를 지켜본 상대다. 
 
 슬프지 않을 리가 없다. 
 
 누군가가 죽었을 때에 케이네는 슬퍼하며, 이렇게 향림당으로 발길을 향했다. 
 
 한 때의 연인인 린노스케에게 위로 받기 위해. 
 
「……그러니까, 바보 같은 짓은 그만하라고 했잖아. 반요인 나하고 사귀려고 인간 이길 포기한 건 바보짓이었어. 
 
 그 결과로 넌 이렇게 해 아는 사람이 죽을 때마다 깊이 슬퍼하잖아」
 
 차라리 마을을 떠나 자신처럼 인간과의 교제를 최소한으로 하여 살아가면, 그녀가 짊어질 슬픔도 줄어들겠지만, 그녀는 전혀 마을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것은 마리사에게도 말할 수 있는 거다. 
 
 그녀는 이미 마을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인간에서 마법사가 되었을 경우,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이별이 기다리게 된다. 
 
「……확실히, 누군가가 죽는 일은 슬퍼. 하지만, 린노스케. ──그래도 난 인간이 좋아. 
 
 게다가 슬픈 일뿐만이 아니라고 ?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기쁜 일이고, 결혼이라도 하면, 내일처럼 기뻐」
 
 이 대화도 몇 번씩이나 반복했다. 
 
 그리고 결과는 언제나 평행선으로 끝난다. 
 
 린노스케는 케이네에게 마을을 나오라고 권유하며, 케이네는 린노스케에게 마을로 돌아오라고 권유하지만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 
 
「……변함 없이 고집불통이구나 넌」
 
「……그런 너도 전혀 바뀌지 않았어」
 
 서로 한숨을 토해내며, 케이네는 완전히 식어 버린 차를 단숨에 들이키고,
 
「실례했어」
 
 일어서서, 가게의 문을 열자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 상황으론 아무래도 그칠 기색은 없다. 
 
「미안 린노스케. 괜찮다면 우산을 빌려 줄 수 없을까 ?」
 
 그런 물음에, 린노스케는 시선을 옆의 우산꽂이로 향한다. 
 
 거기에 기대어 놓아져 있는 것은 한 개의 쟈노메가사(蛇の目傘). 
 
 린노스케는 눈을 그 우산으로부터 돌리고선,
 
「미안, 가지고 있던 우산은 그저께 마리사가 가져 가 버려서. 
 
 그, 뭐랄까……, 케이네」
 
 린노스케의 의도를 깨달은 걸까 ? 케이네는 서당의 학생들 앞에서는 결코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여자로서의 미소를 띄우며,
 
「──린노스케. 말해 두지만 , 난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고, 반수가 된 일에도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아」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주저하는 것은 그녀에 대한 실례다. 
 
 린노스케는 작게 헛기침을 하고,
 
「비도 내리고 있고, 오늘 밤은 묵고 가는 게 어때 ?」
 
「그렇겠네, 그럼 호의를 받아들일게」
 
 케이네가 안방으로 들어갔고, 린노스케는 밖에 폐점 간판을 걸고 문단속을 했다. 
 
 
 
 
 

 
  
 
 
 
「그렇다는 것으로, 호의를 받들어 하룻밤 묵기로 하였답니다」
 
 케이네를 따라 다다미방에 들어간 린노스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어울리지 않은 소녀틱한 파자마를 입고 활짝 미소를 띄운 야쿠모·유카리였었다. 
 
 케이네와 린노스케는 기가 막힌 것 같은 표정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똑같은 타이밍으로 어깨를 으쓱이며,
 
「아아, 요괴의 대현자가 함께라는 것도 든든한 걸」
 
「그렇겠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녀에게도 도움을 받자」
 
 그렇게 말하며, 케이네가 다른 방으로 갔고 린노스케에게 빌린 옷으로 갈아입자, 린노스케는 서랍 속에서 여러 골동품을 꺼내 왔다. 
 
「……어라 ?」
 
 이해가 되질 않아 고개를 갸웃거리는 유카리에게, 린노스케와 케이네는 자연스럽게 골동품을 손에 들고, 그것들을 감정해 나간다. 
 
「……뭐 하는 거야 ?」
 
 궁금해서 묻는 유카리에게, 린노스케와 케이네는 진지한 표정으로,
 
「보는 대로 골동품의 감정인데 ?」
 
「린노스케가 감정하고, 내가 역사를 들여다 봐 진위를 확인하지. 그리고 진짜일 경우는 감정서를 달아 의뢰주에게 반환해」
 
 향림당의 은밀한 수입원인 골동품 감정. 
 
 린노스케의 감정과 케이네의 능력.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 100%확실한 감정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을의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에 의한 감정서가 붙은 골동품은 고액으로 거래가 되므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에…… ? 밤의 즐거움은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너는. 자, 됐으니까 이쪽 감정을 부탁할게. 오래 살았으니까, 그만한 감정안과 지식은 가지고 있지 ?」
 
「별로 돌아가고 싶다면 돌아가도 상관없다고 ?」
 
 어딘가 요염함을 포함한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케이네. 그렇게 말하니 돌아가는 일 같은 건 하지도 못하고, 결국, 유카리는 새벽녘까지 골동품 감정을 하게 되어, 다음날은 오후까지 이불에서 나오질 않았지만, 평상시의 일이므로 그녀의 식신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덧글

  • 삼원색 2010/11/15 01:18 # 답글

    저 플래그 수 아무리 다시 계산해도 5인뎁쇼....

    낚였다 할마..(스키마 투어 중)
  • kakekuma 2010/11/21 20:30 #

    수정 완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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